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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입, 그리고 운전면허

2016년 4월 셋째주 이야기

4월 셋째주는 별로 남긴 사진들이 없어서 아주 짧은 포스팅이 될 것 같아요! 이번주에는 차 구입과 운전면허 필기시험이 있었어요.  신랑과 아버님이 3주동안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일일이 다 시승해보고, 비교하면서 어렵게 결정을 내린 자동차를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운전면허 시험보기 전날인 일요일에 구입을 했어요. 시험 보고 합격하게되면 운전연습을 해야하는데, 좋은 타이밍에 차를 구입하게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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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이 구입! 신랑 마음에 들며 예산에 맞는 차를 찾느라 3주가 걸렸더랬죠. 이젠 시부모님 자동차 안빌려 써도 되니 뭔가 한결 홀가분합니다. 국내산 Ford이고 색상은 검정색 입니다.

시댁이 있는 곳에는 얼핏보기에 토요타, 쉐보레, 포드가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호주에 있었을때는 일본산이 정말 압도적으로 많았었는데, 이 곳에서는 미국산, 독일산, 일본산이 골고루 판매되고있는것같습니다. 현대차는 아주 가끔 보이는데 주로 10대 청소년들이 타고 다니는것 같고요. 다른 도시와 주로 가면 또 다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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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reakie… 월요일 아침 운전면허 시험보러가기 전, 든든하게 아점을 먹었습니다. 시험보러간다고 아침준비와 설거지는 모두 신랑이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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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주일 벼락치기공부 후…. 필기시험 한방에 통과했습니다! 짝짝짝! 😀 영어와 스페인어로는 컴퓨터 스크린으로 시험을 볼 수 있으나, 전 별도로 한국어 시험을 요청해서 봤기때문에 필기시험이었어요. 필기 시험 통과후 시험방에서 나오니 대기중이던 사람들이 이곳 저곳에서 축하해주었습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커트라인이 52개중 6개 오답까지만 인정되어 정말 긴장되고 떨렸었어요….후아! 언제 한번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취득 관련한 포스팅도 올릴께요!

필기시험을 통과하면 위의 사진과 같이 실기시험 보기 전 주행연습을 할 수 있는 운전 임시허가증을 발급해줍니다. 이 허가증을 받고 1년안으로 실기시험 보면 되요. 저는 이전에 한번도 운전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대략 한달동안 연습기간으로 잡고 운전학원도 다닐 계획입니다.

필기시험은 52개 문항 중 하나 틀렸는데요, 틀린 문제는 정말 아리송했는데 역시나 틀렸습니다. 하하.. 틀린 문제는 바로 이 문제입니다. 답은 맨 마지막에 적어둘께요, 한번 맞춰보세요!

문제) 다리 위에 주차할 수 있는 경우는 어느 경우인가?

1. 주차표지판이 있는 경우
2. 양방향에서오는 120피트 이전부터 볼 수 있는 경우
3. 차선에서 떨어진 도로변이 주차하여도 안전한 거리에 위치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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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옆에서 낮잠 자는 앨리. 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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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에 한껏 웅크리고 자고있는 앨리를 위해 타월을 덮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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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꼽이 낀 앨리가 왠지 우는것처럼 보여요. ^^;;; 아침잠이 덜깨서 몽롱한 상태의 앨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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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보면 아가아가하기도하고. 하지만 5살이니 사람나이로 치면 3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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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주와 마찬가지로 월요일에는 스프와 치즈녹인 식빵을 먹었고, 화요일에는 멕시코 음식을, 수요일에는 서브웨이 샌드위치. 목요일에는 라자냐를, 그리고 금요일에는 피자를 먹었습니다. 집에서 해먹는 목요일 메뉴는 매주 바뀌는데요, 대부분 냉동 음식이에요. 저희 어머님도, 울 친정 엄마도 요리하시는것보다 밖에서 사다 먹고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하시는 부분은 비슷합니다. ㅎㅎ 몇주전에도 5인용 라쟈나를 해 먹었는데, 저희 식구 4명이서 먹어도 좀 부족해서 이번에는 작은 사이즈 하나 더 구입해서 남김없이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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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 제품 보신분 계세요? 전 미국에서 처음봤는데요, 옥수수 양쪽에 저 자그마한 옥수수모양의 꼬챙이를 꽂아서 양손으로 노란색 부분을 잡고 옥수수를 먹으면 손에 아무것도 안묻히고 먹을 수 있어요. 옥수수 먹을때마다 매번 옥수수 물이 손에 줄줄 흘러서 손 닦아야했는데, 저에겐 신세계였습니다. ㅎㅎㅎ 요걸로 옥수수 먹는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으나 언젠가 한번 올릴께요! ㅎㅎ

제가 틀렸던 운전면허 필기시험, 정답은 아래와 같고요, 전 답지에 3번을 선택했었어요. 살면서 한번도 다리 위에 주차표시가 있는것을 보지 못했었기 때문에 당연히 1번은 정답으로 고려도 하지 않았었더랍니다. ^^; 다리 위 주차는 2014년 캘리포니아 한국어 운전자 안내서 52페이지에 보면 ‘불법주차’에 해당된다고 나와있습니다. 단, 표지판에 의해 허용된 경우는 제외라고도 옆에 적혀있네요. (ㅜㅜ) 정말 주차 표지판이 있는 다리가 미국내에 있을까요? … 하나 틀려 아쉽지만 그래도 무사히 통과했으니 그걸로 됬습니당~~ \\^o^//

문제) 다리 위에 주차할 수 있는 경우는 어느 경우인가? 

1. 주차표지판이 있는 경우 (정답)
2. 양방향에서오는 120피트 이전부터 볼 수 있는 경우
3. 차선에서 떨어진 도로변이 주차하여도 안전한 거리에 위치한 경우

마지막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시부모님과 가는 교회의 성가대 연습 동영상으로 포스팅 마무리할께요! 첫째줄 맨 왼쪽에 흰색 롱 스커트 입으신 분이 저희 어머님이세요. 🙂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별로 지만, 한국에서 교회 다니시는 분들을 위해 찍어보았어요. 다음 4월 마지막주 이야기도 이번주에 올릴 예정이니 시간날때 들러주세요~. 🙂 여기까지 4월 셋째주 이야기였습니다.


Ciena About Author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서 활동하는 블로그 운영자이자 콘텐츠 제작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