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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채용되지 않은 4가지 이유

4 reasons you didn't get the job

면접에 떨어진 소식을 접하는건 참 가슴 쓰라린 일입니다.

특히나 떨어진 면접이 최종면접이었다면요. 여러차례 면접에 떨어지면서 자존감이 한창 낮았을 때, 오늘 공유하려는 글을 봤으면 덜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에서 행여 떨어지더라도 나의 면접 점수외의 기타 외적인 요인들로 채용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크게 자책하지 마시고, 내 인터뷰에서 탈락된 이유가 혹 아래의 4가지는 아닌 지 먼저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마음이 안정되고나면, 어떤 질문에 대하여 대답을 잘 못했고 또 아쉬웠는 지를 분석을 해보면 다음 면접을 좀 더 꼼꼼히 준비할 수 있을겁니다.

미국 직업소개소중 한 곳인 Vitamin T는 면접에 합격하지 않은 이유로 지원자가 면접 질문에 잘 대답을 못해서 일 때도 있지만, 아래 4가지 이유로도 면접에 합격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해당 내용을 의역하여 가져와 봤는데, 원문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채용되지 않은 4가지 이유

1 | 채용진행이 홀드 된 경우
THE JOB GOT PUT ON HOLD

예산문제로 채용과정이 정지되거나 유보된 포지션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결국에는 채용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산부족으로 채용이 무산이 되면 회사에서는 예산 상한선이 낮은 신입포지션을 대신 채용하는걸로 전환을 하거나, 아니면 현존하는 포지션과 직무를 통합/조율하여 아예 신입을 뽑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채용진행이 홀드되거나 취소되는 경우는 최종확정 직전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지원자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2 | 내부직원을 고용한 경우
THEY HIRED INTERNALLY

이미 내부적으로 내정된 지원자가 있음에도 채용과정의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외부로 채용공고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내정된 지원자를 고용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내가 지원하는 회사에 이미 일을 하고 있는 지원자를 이기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죠. 기술도 있고, 회사의 사업 및 시스템도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 실제로 채용을 담당하는 많은 매니저들이 이미 내부적으로 실력이 입증되고, 업무스타일 파악이 용이한 내부 지원자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3 | 쟁쟁한 지원자로 경쟁이 불가피했던 경우
THE COMPETITION WAS TOO FIERCE

면접에 오른 후보자들이 모두 쟁쟁한 경우입니다. 내가 이력서 상으로는 가장 훌륭한 후보자로 보인다 하더라도, 면접 때 다른 지원자가 직무에 맞는 소프트 스킬을 더 구비했다거나 팀에 더 맞는 지원자라고 판단될 수도 있고, 반대로 채용 담당자가 내 소프트 스킬을 더 마음에 들어했고 팀에 적합한 지원자라고 판단했지만, 다른 경쟁자가 동일 산업군으로 더 다양한 경력이 있어 고심끝에 결국 다른 후보자를 선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경쟁이 불가피하여 아쉽게 떨어진 경우에는 내가 면접중 특별한 실수를 하여 떨어졌다라고 볼 수 는 어렵고, 높은 경쟁으로 아쉽게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이렇게 아쉽게 떨어진 경우, 추후 새로운 포지션이 생겼을 때 회사측으로부터 먼저 면접 오퍼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4 | 채용 담당자와 케미가 안맞았던 경우
YOU WEREN’T THE RIGHT FIT

기업 문화에 잘 맞을것 같은 후보자를 가려내는 건 순전히 면접관 평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내가 지원하는 직무에 딱 맞는 기술과 경험이 있다 하더라도 채용을 담당하는 매니저가 판단하기에 나의 업무 윤리관(work ethic)이나 업무 스타일이 회사에 잘 맞지 않을거라고 판단을 해버리면 채용이 안될 수 있습니다. 물론 지원자 입장에서도 포지션 자체는 정말 욕심이 나는데, 면접관 또는/및 채용담당자에게 안좋은 인상을 받을 수도 있죠. 이처럼 사람간의 케미도 무시할 수 없는 정말 중요한 요소인데, 별다른 이유없이 단순히 케미가 맞지 않아서 채용이 안되는 경우도 실제로 일어납니다. 만약 단지 면접관과 케미가 안맞아서 떨어졌다고 판단이 드는 경우, 지원한 직무 자체는 나에게 적합했지만 단지 회사가 나와 맞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떨어진 이유가 어떻든 간에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것입니다.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한 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는 포지션도 많겠지만, 인터뷰를 하나의 배움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번의 실패가 다음의 성공을 결정짓는 배움을 가져다 줄 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면접을 보면서 이번에 잘 대답하지 못했던 질문들을 정리하여 다음번에 또 받게될 지 모르는 질문에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며 더 꼼꼼히 면접을 준비하실 수도 있을겁니다.

미국에서 구직중인 분들은 Vitamin T와 같은 채용 인력 소개 전문회사의 소셜미디어(특히 Linkedin)를 팔로우하시면 도움될만한 글들을 많이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같은 채용인력 소개소라도 주력하는 채용산업이 다를 수 있으니, 내가 목표로 하는 포지션과 산업군을 많이 채용하는 Recruiting Agency를 찾아서 이메일 구독을 하거나 소셜미디어 팔로우를 하여 소식을 받아보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자신감을 잃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정신을 고수하면 언젠간 내가 가진 기술과 경력에 꼭 맞는 기회의 문이 나에게도 열릴거라고 생각해요. 이 땅의 모든 구직 및 이직을 하려는 분들께 응원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Featured Image: Photo by rawpixel on Unsplash

Ciena About Author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서 활동하는 블로그 운영자이자 콘텐츠 제작자입니다.

2 Comments

  • Avatar
    아이작 리
    October 8, 2019 at 1:23 pm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국공립고등학교 교사에서 일반기업 재무/회계 쪽으로 커리어 변경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잘 참고하여서 꾸준히 잘 준비해서 실패를 딛고 성공적인 변경을 이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Reply
    • Ciena
      Ciena
      October 10, 2019 at 9:53 am

      안녕하세요 아이작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랄께요!!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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