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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민 시 한국에서 가져오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물건 TOP 10

미국에 가져오길 잘했다 생각드는 물건

미국으로 이민오기 전,

저는 제가 한국에서 애용하는 물건들이 미국에 없어 불편하게 지낼까봐 걱정아닌 걱정을 지닌 채 이 블로그, 저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미국올 때 꼭 가져와야하는 물건들’ 을 엑셀 리스트까지 만들고 해당 물건들을 모두 구입해서 가져왔는데 막상 미국에 와보니 제 걱정은 정말 기우에 지나치지 않았더라구요.대부분의 물건은 미국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었어요. 다만, 상품에 따라 가격이 한국이 싼 곳이 있고, 미국 내 지역에 따라 구입이 쉽지 않은 아이템들이 분명있었지요. 그래서 이왕 필요한거 한국에서 챙겨오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리스트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글은 가정 주부로 미국에 이민 온 (완벽주의 기질이 있는) 저의 관점에서 작성한 – 지극히 개인적인 리스트로 편성된 글입니다. 만약 학생 신분으로 오신다면 ‘미국유학 시 한국에서 꼭 챙겨와야 할 물품들’로 검색하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추천드리고 싶은게 많아서 비슷한 아이템끼리 묶은 점은 이해해주세요 ^^: 그럼  도움이 되셨다거나 혹은 추가적으로 질문이 있으시면 코멘트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1. 주방용품
락앤락 & 크린랩 비닐장갑 & 플라스틱 백 & 병따개

주방용품들은 출국 두달 전 선편으로 시댁에 보냈었어요. 친정 엄마가 챙겨주셔서 담긴했는데 정말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 락앤락의 경우 LA 한인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개당 최소 3-6불이더라고요. 우체국 선편 5번 박스안에 가득 락앤락만 담아 보냈던 저는 친정 덕분에 10만원가량의 돈을 절약한 셈이죠. 저야 이미 락엔락이 친정에 많이 있었기 때문에 보낸거라 절약이 되는 상황이었는데, 만약 새로 구입하셔야 한다면 미국에서도 Ziplock이라는 음식 보관통을 판매하기도 하니 미국 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요. 플라스틱으로 된 위생장갑과 롤백도 엄마가 챙겨주시는대로 가져왔는데 요리할 때나 보관할 때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있어요. 플라스틱 백은 미국마트에서도 판매하는걸 봤는데 위생장갑도 파는 지는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병따개를 적은 이유는, 제 기준으로 병따개는 너무 비싸요. 한국에서는 치킨먹으면 자석겸 주는 병따개가 여기서는 6-9불 사이이니 구입이 망설여지더라고요. 맥주 마실 때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6불짜리 사긴했는데 한국에서 남아도는 병따개 하나 가져왔으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했어요.

2. 나무 면봉

미국 마트에서는 면봉의 가운데 잡는 곳이 플라스틱으로 된 것만 팔더라고요. 한국에서 가져온 한 줌의 나무 면봉을 다 쓰고 미국 마트에서 플라스틱 면봉을 구입해서 써보았는데 성에 안차서 나무 면봉을 찾기 시작했어요. 스틱 부분도 그렇고 당최 솜 부분도 힘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온갖 상점 (Target, Ralphs, Vons, Whole Foods Market, Trader Joe’s)에 가도 나무 면봉은 없어서 결국은 몇달 뒤 LA로 이사 후 한인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었어요. 나무 면봉을 애용하시는 분들 중 미국에 거주하시게 될 지역 근처에 한인마트가 있으면 문제 없으시겠지만, 한인이 적은 동네에 가시게된다면 나무 면봉도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4. 커터칼 & 눈썹칼 & 손톱깎이 세트 

우선 커터칼부터 말씀드리면, 일상생활에서 곧 잘 필요한 물건이잖아요. 우편물을 뜯거나, 상자를 뜯거나 등등등.. 생각보다 많은곳에 필요한데, 문제는 커터칼을 아무데서나 팔지 않더라고요. 마트에 가도 없고, Target에 가도 없고.. (Home Depot나 Stationary점에 갔다면 있었을 지 모르겠지만) 결국 한인마트가서 5불에 구입했어요. 눈썹칼의 경우도 가격대비 미국이 더 비싸기 때문에 지하상가나 Gmarket에서 번들로 50개에 만원하는거 가져오시는거 추천해요. 손톱깍이 세트도 대부분 가정에 여러개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친정에서 남아도는 손톱깍이 세트하나 가지고와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3. 스타킹 & 양말/수면양말 

이것은 별다섯개, 밑줄 쫙감이에요!! 미국에서도 스타킹, 양말은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는 흔한 아이템이지만 가격이 한국보다 최소 3배정도 되는것같아요. 양말 한 켤레에 3불, 스타킹은 5불씩 하는데 양말 한 켤레에 3불내자니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에서 시장 혹은 지하상가에서 쟁여오세요! 저는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양말 및 스타킹 오만원어치 챙겨 왔는데 앞으로도 오랫동안 쓸 것 같아요.

5. 때밀이

한국에서 때밀이 하나에 천원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미국에서 2불이 넘고 일단은 한인마트가 주변에 없으면 또 찾기 어려운 아이템이기도 해요. 저는 아마존에서 3개에 5불 주고 구입했는데 한국에서 하나 사올걸 하는 후회가 있었습니다. 정기적으로 때 미시는 분들은 때밀이 싸게 한국에서 꼭 챙겨오세요.

6. 소화제, 후시딘, 마데카솔, 파스, 소염제, 지사제 등 상비약  

사실 응급처치용의 연고는 미국에서도 구입이 가능하고 종류도 다양하지만 처음에 미국올 때에는 필요 시 당장 어떤 회사의 약품을 구입할 지 모르니 한국에서 한국 의약품을 좀 챙겨오면 좋은 것 같아요. 파스는 한국마트내에 약국에만 가야 구입할 수 있는데 보통 가격이 10불 선이기 때문에 한국보다 3배넘게 차이나니 여유있게 챙겨오는거 추천해요. 특히 소염제는 미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없이 구입할 수 없는 의약품이니 자주 염증이 생기시는 분들에게는 꼭 가져와야할 아이템으로 추천합니다. 아참, 미국에서는 구충약을 팔지 않더군요. 이 기사에 따르면 의사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고 가격이 천불이 넘는다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약국에서 구충약을 찾았을 때 한인 약국마저도 팔지 않는다고 약사님으로부터 얘기 들었어요. 구충약 정기적으로 드시는 분들은 챙겨오시는것을 고려해보셔요.

7. 편안한 옷 & 속옷 & 실내용 슬리퍼 

속옷과 잠옷은 한국에 있는 지하상가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오시면 좋아요. 한국사람 체형에 맞게 디자인 된게 속옷인지라 한국 제품이 더 몸에 잘 맞으실 거고, 질도 그리고 가격면에서도 확실히 한국 제품이 좋은것 같아요. 편한게 입을 수 있는 옷도 지하상가등에서 저렴하게 많이 가져오세요. 저는 한국에서 회사생활하면서 주로 원피스를 많이 입었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옷이 별로 없었는데 씨에나의 미국문화체험기 2탄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미국에서는 근처에 외출할 때나 친구들을 만날때에도 편하게 캐주얼 식으로 옷을 입어요. 저도 편안한 옷 몇가지를 구입해서 가져오긴 했는데 더 가져왔으면 좋았을 걸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여기서 구입할 수 있는 옷들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던 부분이 아쉽기도 해서 적어봐요. 아참, 그리고 미국에는 온돌이 아니니 겨울에는 바닥이 많이 찹니다. 문제는 실내용 슬리퍼가 겨울에만 판다는 거죠. 봄이되어 모든 상점은 슬리퍼를 내놓지 않게 되었고, 저는 슬리퍼를 찾으러 여러 상점을 돌아다녀야했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종류도 많지 않았어요. 한국에서 싸게 이쁜 디자인으로 하나 쯤 가져오시는 것 추천드려요.

8. 빨래망 

미국 마트에서도 빨래망을 파는건 본것 같은데 미국에 오자마자 마트가서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한국에서 챙겨오는게 좋아요. 빨래야 미국에 오자마자 일주일정도 안으로 할게 분명한데 이미 가져온게 있으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테니까요. 특히 미국에서는 빨래건조대를 사용하지 않고 건조기를 쓰기 때문에 일부 옷들은 세탁할 때 뿐만아니라 건조할 때에도 빨래망이 필요한 옷들이 있어요. 안그럼 보풀이 올라오더라고요. 가격도 한국에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9. 마스크팩 및 기본화장품 

미국에서 비싼 화장품 쓸 생각에 걱정되어 평소 쓰는 선크림, 파운데이션, 색조화장품을 여러개씩 쟁여서 가져왔는데, 결론적으로는 좋은 생각이었습니다. The FaceShop, Nature Republic, Aritaum은 이미 미국에 들어와있지만 한인타운이 아닌 이상 보이지 않는 브랜드들인데다가 가격이 훨씬 더 나가서 구입을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나중에 알게된 건 미국내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저렴 브랜드도 있고, 중고가의 화장품 브랜드들이 한국에서보다 미국에서는 훨씬 싼 사실! 가령, 55,000하는 입생로랑 립스틱은 여기서 30불, 160,000에 구입했던 샤넬 향수는 여기서 100불이었고요. 한국에서 쓰는 품목들을 여러개 가져와서 쓰다가 미국 화장품 브랜드도 알아가며 갈아타는것도 방법이 될 것 같아요. 한국에서 저렴이들로 통하는 화장품들이 미국에서는 관세가 붙는 지 더 이상 저렴한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면 조금 더 지불하고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셔도 크게 차이나지 않을거라 생각되요. 저도 가져온 화장품 중 마지막 세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Youtube 뷰티브로거들 영상 보면서 어떤 화장품을 다음에 구입해야할지 틈틈히 눈여겨 보고 있어요. 그래도 마스크팩은 한국만큼 저렴하지 않으니 팩 하시는 분들은 세트로 여러개 구비해오시면 절약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10. 안경 & 렌즈

미국은 한국보다 안경이 많이 비쌀뿐더러 안경 또는 렌즈를 맞추기 위해서는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네요. 특히나 보험없이는 처방전 값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겠죠. 안경이나 컨택 렌즈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여분 준비해서 오시는것 추천드려요. 저도 한국에서 오기 전에 안경 맞추고 왔는데 다음에 갈 때 하나 더 맞추고 오려고요.


미국 내 온라인 쇼핑 및 배송 가능 한인마트 

미국에 거주하게 될 지역에 한인마트가 멀거나 없는 경우, 한국 식품 및 전자제품을 온라인 구매 및 배달이 가능한 웹사이트들을 사용하실 수 있어요. 더 많이 있겠지만 우선 제가 아는 웹사이트 6곳 링크 공유합니다.

H마트      |     시온마트(Zion)
http://www.hmart.com        http://www.ezionmarket.com

한양마트    |     iGlobal Food    
http://www.hanyangmart.com   www.iglobalfood.com

딤채 USA     |      MissyUSA   
http://dimchaeusa.com      http://haeorumusa.com/missy_shop


Ciena About Author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서 활동하는 블로그 운영자이자 콘텐츠 제작자입니다.